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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화무십일홍   
  글쓴이 레지스탕스  글쓴시간: 2018/01/06 9:48    조회 : 355 
2008년도의 미국의 금융위기는 유동성 확대라는 모순된 논리로 작금의 글로벌 지수 상승의 모멘텀이 되었다.
즉, 그때 유동성 이란 핑계로 풀어 버린 3~4조억불의 달러는 작금의 지수 상승의 
마중물이 되었다.
달아오른 시장의 과열은 서서히 식혀야 할때가 올것이다.
그런데 그 열기의 끝이 개미들의 상상의 촉을 훨씬 추월해 버리는데 문제가 있다.
한때 필자가 가상화폐 예찬론을 피력한적이 있었다. 그건....
한정된 물량으로 화폐처럼 인위적인 물량 확대를 꾀할수 없기 때문이란 짧은 지식에서
비롯된 필자만의 편견이었다.
오히려 한정된 물량은 엿장수들의 독무대 원맨쇼만 더 가능케 하는것을...

세상에서 경제예측만큼 비논리적인 학문은 없을거다.
전문가던 비전문가던 누구나 자기의 주장을 피력할수가 있고
맞던 틀리던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흐지부지가 되기 때문이다.

지구는 하루에 10 만 km를 달린다.
끝없이 나아가는것 같지만 실상은 태양주위 궤도를 타원형으로 무한반복을 하는 것이다.
우린 그렇게 한바퀴 완주를 했을때를 1년 365일 이란 의미를 부여한다.
금년 황금개띠라는 무술년도 사실 인간만의 지난 시간에 대한 하나의 기록인 것이다.
그리고 자연의 이러한 실태를 알아버린 인간은 이러한 자연 법칙을 진리로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다.
원래부터 있었던 사실적 진실을 인간들은 우매해 한떄는 모르고도 살았다.
400여년전 우리에게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시절에 갈릴레오는 지구는 둥근다는 진리를 
알아버린다.
선각자의 이러한 발견도 당시 종교,문화,학문수준에서는 유언비어로 전락하고 말았다.
가끔은 물리학에서는 시대를 초월한 영재들이 나타나곤 한다.
 그런데 그 천재적 발상이나 발견은 그들의 무한한 집중적 인내의 결과물들이 다.

투자세계도 뱔반 다르지가 않다.
수많은 투자자들의 투자에 대한 견해를 벗해 보면 그들의 그 노력과 영감과 직관력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다.
그들이 어렵게 발견한 그 비법들이 이제는 고전으로 전락을 했지만...
사실 투자의 원리는 상승,하락, 그리고 횡보로 기약된다.
이러한 패턴은 영원불변의 투자의 정석이다.
각론으로 들어가면 그 움직임의 미묘함들이 역학적, 그리고 시대적 이슈등과 접목해 나름 투자세계만의 자연의 법칙을 양상하는 것이다.
마치 그 움직임이 태풍의 행로나 갑자기 분출하는 화산 그리고 지진처럼 예측이 불가능 할때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랜덤워킹도 초집중 인내로 분석하다보면 더러 행간이 읽히는 경우들이 있다.
헌데 그러함이 날이면 날마다 다 알수가 있다한다면 투자시장은 존재치가 않을 것이다.

작년 이맘때에 비해 수급이 양호해 진것만은 사실인것 같다.
그때의 수급은 너무도 빈약했었다.
장장9년여의 박스권 시장이라 떠난 이들이 많아서 그랬을수도 있고, 시원찮은 가랑비에 종자돈을
 탕진해 떠난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작년초 박스권 돌파로 신고가 랠리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수급은 그때보다 훨씬 향상되었다.
항시 버스 지나고 손 흔드는 시황관 이지만......
년말의 조정장세는 주식 투자자에게는 또 한번의 기회였다.
9년여 박스권 돌파후의 조정은 쉽게 붕괴되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240만원대 까지의 조정은 필자에겐 한마디로 신천지였다.

근래 미세먼지에 대한 뉴스들이 한겨울임에도 제법 뉴스에 희자가 된다.
아닌게 아니라 미세먼지에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도 짭잘하다.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의 연말 랠리는 과히 노다지급에 이른다.
확정된 기업의 이익보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의 투자야 말로 엿장수들 입맛에 딱 맛기 때문이다.
입증이 되지 않은 미래가치를 재단하는데 누가 태클을 걸수가 있을 것인가?
다만 개미 투자자들은 그러한 투자는 배격함이 만수무강에 이롭다.

투자세계는 자연의 법칙과는 그 패턴이 퓨전이다.
즉 자연에서의 태양은 일정한 패턴을 규칙적으로 지키지만....
투자세계의 태양은 엿장수 맘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모두가 장미빛 경제의 현실을 목도하고 있는 백주대낮에  보란듯이 암울한 먹구름으로 태양을 가리는
블로핑이 어디 한두번 일어 나던가?

오르고 떨어짐의 예측이 얼마나 부질없던 일이던가?
특히 파생에서의 이익 과 손실은 찰나 일수도 있다.
년초 시장은 다시 전고점을 향한 랠리로 진군중이다.
투자자 제위 그 누가 이러한 추세를 모른단 말인가?
그러함에도 상승추세임을 다 인정 하면서도 손실을 보는 기막힌 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시장의 감각과 시장의 언어를 터득해야 한다.
필자는 아날로그 세대다.
사실 시간 과 공간에서 디지털에 비해 엄청난 제약을 받는다.
그러나 어찌하랴?
그렇게 몸에 벤것을....
엑셀을 디지털 해서 정리하면 단1분이면 만사형통이지만...
필자는 지금도 2~3시간의 수작업으로 되새김 한다.
시간의 낭비일수도 있겠으나, 반면 늙어가는 뇌 운동에는 그저 그만이다.

장이 파한 후 요즈음 낙이 저녁 걷기 운동이다.
남포동 서울 깍두기에서 설렁탕에 소주1병을 내자와 나눠 마시곤 도보로 7km 정도 떨어진 집까지
걷는 것이다.
어슬렁  어슬렁...
중간쯤에서 1500원 짜리 아메리카노 커피 1잔을 사들고 마시며 이런 애기 저런애기와 함께 주위의 풍경등을 보며 걸으면 지겹지도 않고, 하루 적당량의 운동을 따로 시간을 할애 하지 않아도 해결이다.
새벽6시쯤에는 동네 헬스에서 1시간여 런닝머신으로 6km를 탄다.
이후 헬스에서 샤워까지 하고 나면 아침의 투자 준비 워밍업은 컨디션 최고조가 된다.

장 시작전 스스로의 컨디션이 업이 안되면 그날의 투자는 관망 모드 다.
물론 필자만의 하찮은 노하우 지만.............

심신의 커플링이 이루어 지지 않은 투자는 투자엔 백해무익이기 때문이다.

투자에 처음 입문하면서 특히 옵션을 배우면서 지극히 불합리적인 예시를 배웠을때
아마도 대부분 입문생들은 손실이 한정된 옵션 매수가 당연히 우세하다고들 느꼈을 것이다.
옵션매수는 이익은 무한대 손실은 한정적, 옵션 매도는 이익은 한정적 손실은 무한대....
입문자로 보아서는 한정된 손실에 무한대의 이익이 유리함을 느낄것이고 당연히 투자도 매수로 시작을 할것이다.

여하튼 그렇게 학문을 주입시킨 초창기의 옵션 시장은 노다지 광산이었다.
100배, 500배의 가격 등락은 과히 작금의 가상화폐 열기를 훌쩍 뛰어 넘어섰다.
2005년도였던가 2개월도 안되는 시기에 필자는 단돈370만원으로 2억2천만원을 만들었다.
그때의 그 짭짤한 꿀맛이 10여년 세월의 족쇄가 되어 두고 두고 투자 몽유병 환자로 만들었다.
흐른 세월속에 그때의 기억은 이젠 성장통으로 남아 두고 두고 이숖우화처럼 뇌리에
각인이 되어있다.

물론 또 많은 투자자들의 투자 능력이 향상이 되면 시장은 먹구름으로 태양을 가릴것이다.
투자세계에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성립이 되지를 않는다.
시장이 도태되지 않는다면 모든 투자자가 옳다고 목청 돋굴때 틀림을 보여 줄것이닌까

투자를 즐기면서 하는 습관만 배양키운다면 평생직장으로 손색이 없다.
그런데 파생을 투자라 생각한다면 그건 아닌것 같다.
요행히 짭잘한 이익을 볼수는 있지만 우상향 누적 수익은 지극히 힘들다.
스스로의 엄격한 컨트롤이 작동되지 않는다면 어렵다.

필자는 저녁 식사 후 느리게 걸으면서 집에 오지만 컨디션은 기가 막히게 좋다.
급하고 힘들게 하는건 운동이 아니고 육체적 고통이다.
진정한 투자자는 그런 운동처럼 함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2018년도,
모두 잘 되시길 빕니다.




용두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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