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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용두사미   
  글쓴이 레지스탕스  글쓴시간: 2017/12/15 18:32    조회 : 613 

2017년도 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정치,경제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이었다.

기나긴 9년여의 박스권도 통쾌하게 돌파했고 코스피는 339.59까지 상승 후 년말 조용한 조정에 돌입했다.

시장의 허리에 해당하는 생명선은 60 이평이다. 3개월 평균 이동평균선의 신뢰를 확신하는 라인이

60 이평인것이다.

주구장창 상승 추세를 유지하던 지수가 결국은 60이평을 붕괴하며 조정에 들어 선것이다.

2018년 3월물 선물의 백워가 상당히 심했지만 기업들 호실적에 따른 배당락이 커짐을 생각할때

일시적 배당락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선물 과 코스피의 베이시스가 옵션 1호가가 넘는 2.89 백워를 유지했다.

코스피는 상승하는데선물지수는 하락이다.

배운 그대로 인식해 본다면 백워의 출현은 약세시장의시그널이다.

미래가치인 선물 3월물의 지수가 현물 코스피보다도 열세인것은 상식적으로 상당히 부정적이다.

그렇다고 액면 그대로 지식으로만 판단 할 문제는 아니다.

3월물 선물 첫거래일이다.

선물 누적 미결이 236,900계약으로 오늘 선물 종가는 323.25로 저가 마감이다.

무식하게 표현해 현재 누적 선물 미결은 누가 매도치고 누가 샀던간에 산재해 있는 선물 누적 미결 매수 세력들은 모두 손실을 보고 있는 중이다.

물론 헤지로 대처했기에 뭐 그리 대수겠냐마는,...

조정장을 즐기는 느긋함도 이 기회에 수양해 봄도 좋을듯하다.


당장 주식시장에서도 순환매로 흐르고 시장 선도주인 삼성전자도 기력이 소진한 모습이다.

한마디로 수익내기가 힘들어 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기위라 했던가?

기본적 분석에 충실한 투자자라면 이번 조정장에 우량주들 쓸어 담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


투자는 미래에대한 희망이다.

사실 실적이 증명된 초우량기업의 투자메리트는 계륵으로 보아도 무난하다.

이제4/4분기 영업실적이 나오기까지의 공황기를 맞아 조정을 함은 당연하다.

다시 실적이 나오면 분명 희비 쌍곡선의 실적 장세 랠리가 나타날것이다.


주식투자도 상당한 순발력과 빅데이터같은 연상력이 풍부해야 할것 같다.

특히 이번 코스닥 랠리의 광풍은 신약 과 바이오 제약같은 미래지향적인 기업들이 큰 두각을 나타내 주었다.

영업실적이 전무한 신라젠의 주가가 시가총액이 7조원을 상회하는 기염을 보여주었다.

불확실한 미래가치에 대해 투자자들은 아낌없는 갈채를 보내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투자만큼 세력들에게 구미가 돋는 메리트는 드물것이다.

파생을 컨트롤 할 만큼의 여력이 없는 뷰띠크들에게 있어 새로운 미래 기업에 대한 투자는 그들만의 리그인 것이다.

엿장수들은 확실한 실적이 담보된 기업에 한해서는 엄청난 프리미엄을 지불하고서라도 사려든다.


그러나 실적이 담보되지 않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그들은 선택하지 않는다.

가상화폐 열기도 그런 범주에서 보면 타당할듯 하다.

부자는 항상 리스크 관리에 치중을 한다.

시장의 상승 과 하락은 상존하는 커플이지만............

현재 지수 흐름에 있어 상승은 반등개념 이상의 판단은 리스크에 위험을 가중할것이다.

선물 지수는 323.25로 행사가 325 혹은 322가 등가 이지만 코스피 지수는 326.23으로 327에 근접해 있다.

선물과 코스피의 베이시스의 디커플링 즉 백워가 어느 정도는 감쇄가 되어 줘야 긍정적 마인드 접근이 가능할것 같다.

1월물 첫 거래일이지만 등락폭은 위,아래 공평하게 배분해 테크니컬 트레이더에게는 수익내기가 수월해 보인다.

당분간 상승시에는 반등개념으로 대응한다면 단기 트레이더에게는 오히려 투자하기 안성맟춤일것이다.


12월답게 날씨가 제법 동장군의 위엄이 을씨년 스럽게 한다.

이런 을씨년 스런 날씨와 관계없이 파생투자자들은 자신의 능력에 따라 항시 고수익을 올릴수 있으니...

날씨와 병행한 을씨년스럽지만은 아닐것이다.


60대 중반에 접어든 시점에서 심신의 중요함을 절감한다.

투자에 대한 집념이 지금처럼 즐거웠던 시절도 없었던것 같다.

장이 파하면 복기 등...... 학습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사실 복기는 다음날 투자를 대비한 워밍업이다.

그런데도 명일 예측이 애매할때는 시장의 방향성이 없다는 반증이다.


철지난 놀러와 란 방송을 유튜브를 통해 보았다.

7080세대의 쎄시봉 친구들이란 타이틀로 조영남,송창식,이장희,윤형주,김세환이 나와 그 시절의 추억담을 늘어 놓는데

필자는 살아 생전 동시대의 연배인 그들을 한번도 본적은 없다.

다만 방송에서의 추억담을 근거로 느낀 그들 각개의 인간성을 주관적으로 피력해 본다.


조영남은 재주가 출중한 사람인것 만은 분명하다.

자유분방한 행동은 기인같은 신비감도 주지만 도덕적 결여가 읽힌다.

이장희는 상당히 낭만적인 사람으로 낙천적 성격의 소유자인것 같다.

유유자적함이 도인같은 영혼이 맑고 자유 분방한 사람으로 느껴진다.

송창식이라는 사람은 한마디로 기인이다.

그는 평생을 음악을 벗삼아 살아가는 뮤지션이다.

음악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강하고 자신감이 있으면 베토벤 보다도 스스로가 낳다고 하겠는가?

평생을 음악없이는 못사는 사람으로 5명중 유일하게 음악에만 매진하고 있다.

윤형주는 시인 윤동주의 6촌 동생이라 했던가?

연대 의예과를 졸업해 의사란 직업을 가진 뮤지션이다.

그에게있어 노래는 젊은날의 외도였던 것이다.

상당한 현실주의자로 음악이란 장르에 매진치 못하는 한계가 아쉬워보인다.

아주 평범한 모나지 않는 범부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김세환은 노래가 항시 긍정적이며 감성이 깃들여있다.

그는 자전거 매니아로 노년 건강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열심이다.

그러나 조영남,송창식, 이장희에 비해서는 평범해 보인다.


필자가 본 받고 싶은 사람은 평생을 한 우물을 파는 송창식이나 노년을 유유자적 자연을 벗삼아 즐기는 이장희 이다.

현실에 집착해 물질에 집착하고픈 욕심은 진정없다.


고수고 박사고 간에 인생에 있어 최고의 실력자는 즐길줄 아는 사람이 최고인 것이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파생시장에 전념하는 트레이더 중에는 투자 자체에 매료되어 일희일비치 않고 즐기는 진정한 고수들도

제법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습관적인 투자자는 중독이다.

자칫 잘못하면 투자란 이름의 마약과 같은 투자중독에 치일 것이다.

투자를 즐길줄 아는 사람은 인생 그 자체도 즐길줄 알것이다.


이번 일요일은 지리산 둘레길 3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대략20여km의 8시간 코스다.

지난 일요일 다대포 몰운대 공원을 한바퀴 돌고 두송반도를 돌아 감천항으로해서 송도 혈청소 를 거쳐 충무동,남포동 서울 깍두기 까지 오전09시부터 오후6시까지 걸었다.

겨울철은 해가짧아 장시간 걷기에는 부적합한데, 그나마 도심 부근 트레킹이라 어두워질때까지 걸었다.

지리산 둘레길3코스는 전북 남원시 인월면에서 함양 금계면 까지 이다.


운동도 즐겨야 운동인것이다.

운동이 힘들다는건 체력이 직업인 사람들의 전유물이다.

유산소 걷기운동이야말로 건강에 으뜸이다.

즐겁다.

자연을 벗삼아  걷는다는게 그렇게 즐거울수가 없다.

투자가 즐겁듯이...................

이름하여 심신이 하모니를 이루는 진정한 자신으로 거듭나는 펀더멘탈이 걷기 운동이다.

화무십일홍
성공을 위한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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